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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쇼미더머니' '미세스캅', 순간포착의 존재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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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쇼미더머니' '미세스캅', 순간포착의 존재감이란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8.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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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배우 신소율이 '쇼미더머니'와 '미세스 캅'에서 큰 존재감을 보였다. 

7일 방송한 엠넷 '쇼미더머니4'에는 객석의 신소율의 모습이 포착됐다. '쇼미더머니'에 신소율은 힙합 공연을 보러 온 것으로, 다른 관객들처럼 출연진의 무대를 보며 즐겼다. 따로 말을 하거나 여타의 분량은 없었음에도 순간포착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신소율은 해당 방송에서 수수한 외모와 캐주얼한 의상으로 등장했다. 신소율이 객석을 찾았던 것을 알게 된 '쇼미더머니4' 시청자들은 "어쩐지 눈에 띄는 예쁜 관객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 '쇼미더머니4' '미세스 캅' [사진=방송 캡처]

신소율의 존재감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도 드러난다. '미세스 캅'은 경찰이자 엄마인 최영진(김희애)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신소율은 극중 영진의 동생인 최남진을 맡았으며, 남진은 현재 고시생으로 야무진 똑순이이며 사려가 깊다.

지난 3일 방송한 '미세스 캅' 첫 방송에서 신소율은 바쁜 직장생활로 딸에게 소홀한 김희애에게 푸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진은 영진을 구박하고, 영진 대신 일을 처리하고 잔소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한 엄마 대신 조카를 다정하게 대하는 이모의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남진은 딸의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영진 대신, 서운해하는 조카를 달랬다. 최남진은 조연으로 드라마에서 차지하는 분량은 크지 않지만, 신소율은 극중 톡톡 튀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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