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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에서 포착된 신기한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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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에서 포착된 신기한 광경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0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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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모습 많이 포착돼...그 많은 돈은 어디에 쓰였을까

[스포츠Q 권대순 기자]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정글의 법칙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촬영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올림픽이 열린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소치에서 신기한 광경들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종합일간지 USA투데이의 마이크 포스 기자는 6일(한국시간) 소치에서 볼수 있는 재미있는 광경들을 모았다.

◆ 꿀안에 벌이? 말그대로 '벌꿀'

▲ 꿀소스 안에 들어있는 벌의 모습. [사진=맷 굿맨 트위터 캡처]

ABC 특파원 맷 굿맨은 소스로 제공된 듯한 꿀 안에 벌이 들어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꿀이 너무 맛있었던 걸까? 아니면 꿀제조사 직원들이 꿀안에서 행복하게 잠든 벌을보며 차마 꺼내지 못했던 걸까?

◆ 소치에는 맥주 같은 물이 있다?

▲ 맥주야 물이야? 소치의 한 호텔에서 나온 '쓸수 없는 물'. [사진=스테이시 클레어 트위터 캡처]

시카고트리뷴의 스테이시 클리어 기자는 두잔의 맥주사진(?)을 올렸다. 바로 그가 묵고 있는 호텔의 수돗물.

호텔직원은 ‘이 물로 세수하면 큰일나니 절대 하지마라’라고 당부했다고. 반신반의하던 스테이시는 수돗물을 받고 나서야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 친해지길 바라? 한 화장실 두 변기

▲ 사이좋은 동료? 화장실 변기에 나란히 앉아있는 선수들. [사진=일야 야신 트위터 캡처]

혹시 정말 친한친구와 한시라도 떨어지기 싫다면 소치로 가야할 것 같다.

러시아의 젊은 정치가인 일야 야신이 동계올림픽 선수 두명이 한 화장실안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치의 어느 호텔은 화장실 하나에도 변기를 두개나 설치해 한명이 화장실 갔을 때 한명이 외롭게 기다려야하는 점을 개선했다.

또 한명이 휴지가 모자라더라도 옆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정말 획기적이지 않은가? 하지만 국내 도입은 반대하고 싶다.

■ 가장 비싼 올림픽? 54조는 어디에? 

무려 500억 달러(54조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하며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이라는 호칭을 듣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갑자기 그 돈의 사용처가 급격히 궁금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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