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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한중합작영화 주연 발탁 '대륙 접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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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한중합작영화 주연 발탁 '대륙 접수 예고'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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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주원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5일 오후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원은 중국 국영 배급사이자 투자 제작사인 차이나필름과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기획, 투자 배급하는 한중합작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유교목 아망천당'은 중국 온라인을 4년간 뜨겁게 달궜던 인터넷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그간 영화화 된다는 소식에 중국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오고 있었다.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영화로 6월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에 출연한 전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배우 한경이 주원과 함께 공동 주연을 맡았다.

▲ 주원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이상규 한국지사 대표는 "주원은 출연 드라마로 중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얼마 전 주원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확정했다는 기사가 보도돼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는데 중국의 클래식열풍과 한류드라마의 기대감이 합쳐져 상당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영화작업 또한 최고의 중국영화 파트너들과 더불어 주원의 연기력으로 중국내에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박수건달' '조폭 마누라'의 조진규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하유교목 아망천당'은 이달 중순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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