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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르딕스키협 회장사' 창성건설 실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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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르딕스키협 회장사' 창성건설 실업팀 창단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8.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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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알파인팀 이어 두번째…노르딕팀으로는 처음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협회 회장사인 창성건설이 장애인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한다.

창성건설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창성건설이 장애인 노르딕스키팀을 창단한다. 오는 13일 오후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평창 동계패럴림픽 준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창성건설 장애인 스키팀은 지난달 22일 창단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두 번째. 그러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알파인 스키팀이고 창성건설은 노르딕 스키팀이라는 점이 다르다. 특히 창성건설의 배동현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다.

▲ 창성건설이 평창 패럴림픽에 대비, 장애인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한다. 창성건설은 소치 국가대표 최보규(앞) 등 선수 4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된다. 사진은 지난해 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하고 있는 최보규.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창성건설팀은 감독 1명과 선수 4명 등 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소치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인 최보규(21, 시각장애)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2관왕을 차지했던 이정민(31, 지체장애) 등이 선수단에 합류한다.

창성건설 관계자는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창단은 장애인 동계스포츠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평창 패럴림픽에 대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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