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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벤투스행 주춤한 드락슬러 '963억 하이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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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벤투스행 주춤한 드락슬러 '963억 하이재킹'?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8.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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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락슬러 꾸준히 노렸던 아스널…여름 이적시장 최고액 카드로 샬케 움직이나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율리안 드락슬러(22)가 당초 이적설이 돌던 유벤투스가 아닌 아스널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메트로와 이탈리아 언론 투토 유베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개인적 조건에 합의한 드락슬러의 이적이 이적료 문제로 더뎌지자 이를 지켜보던 아스널이 드락슬러를 영입하기 위해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드락슬러는 아스널이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노렸던 자원 중 한 명이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드락슬러의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645억 원)에 1760만 파운드(324억 원)를 더해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 금액을 합치면 5260만 파운드(963억 원)에 이른다.

아스널이 드락슬러에 제의한 금액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이 꺼내 든 최고 이적료 금액이다. 메트로는 "아스널이 매력적인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샬케를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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