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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실책에 카운터펀치, 김민성 8월 강세 잇는 스리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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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실책에 카운터펀치, 김민성 8월 강세 잇는 스리런 홈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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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0으로 앞선 1회말, 멀리 달아나는 3점포 작렬

[목동=스포츠Q 이세영 기자] 8월 들어 방망이가 뜨겁다.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이 3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민성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팀이 멀리 도망가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지난 10일 삼성전 이후 3경기만의 아치.

넥센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민성은 상대 선발 송은범의 6구 시속 13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3호.

상대 실책 등으로 행운을 잡은 넥센이 김민성의 홈런포로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김민성은 이날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10에 3홈런 8타점으로 좋았던 분위기를 한화전에서도 이어갔다.

▲ [목동=스포츠Q 이상민 기자] 김민성(왼쪽 두번째)이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전 1회말 1사 1, 2루에서 스리런 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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