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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흥행세 무섭네! '역린' 제치고 예매율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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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흥행세 무섭네! '역린' 제치고 예매율 1위 올라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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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추격 액션영화 '표적'(창감독)이 현빈 주연의 화제작 '역린'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표적'이 개봉 2주차를 맞은 8일 오후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인 예스24, 네이버에서 예매율 1위에 올라 굳건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고수했던 '역린'을 제친 것으로, 두 영화의 치열한 흥행 경쟁을 예고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황금연휴가 끝나고 한국영화 전체 관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가장 적은 관객 감소폭을 기록했던 '표적'이 흥행에 더욱 힘을 받으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표적'의 예매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관객의 호평과 입소문이다.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적은 스크린에서 상영됐음에도 가장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그 방증이다. 이외 류유승룡, 유준상, 진구, 김성령, 이진욱, 조여정의 탄탄한 연기력을 비롯해 통쾌한 액션과 긴박한 스토리 전개, 짜릿한 반전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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