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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디' 해외팬들, 박찬욱 김지운감독에 리메이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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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디' 해외팬들, 박찬욱 김지운감독에 리메이크 제안?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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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스릴러 영화 '더 바디'(감독 오리올 파울로)의 해외 팬들이 박찬욱, 김지운 감독을 찜했다.

영화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 제작진의 신작 '더 바디'를 좋아하는 해외 팬들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면 박찬욱,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추천글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 '더 바디'의 한 장면

'더 바디'는 남편에게 살해된 아내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탄탄한 구성과 반전을 덧대 만든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공개된 포스터만으로도 '좋아요' 4만건, 댓글 1만개를 돌파하며 SNS를 후끈 달궜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개봉과 동시에 2주 연속 스페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를 본 해외 팬들은 해외 영화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를 통해 많은 리뷰들을 남기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일부 팬들은 “당신은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이런 주제를 가지고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나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감독이 만들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는 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 박찬욱 감독(왼쪽)과 김지운 감독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스토커' 등 작품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소재를 통해 강력한 연출의 힘을 선보였고, 김지운 감독은 '반칙왕' '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스타일과 유머를 살린 연출력을 과시했다. 두 감독 모두 국내외 영화계의 추앙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에게 해외 팬들이 리메이크를 제안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충격적인 결말이 돋보이는 '더 바디'는 오는 22일 극장가에 오싹한 스릴을 선사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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