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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킹' 현빈 효과? '역린' 300만 돌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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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킹' 현빈 효과? '역린' 300만 돌파 초읽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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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8일 전국 841개 스크린에서 9만1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3만3591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연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역린'은 조선시대 정조 즉위 1년에 일어난 존현각 암살기도 사건을 24시간 구조 안에 긴박하게 담아냈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의 한복판에 선 다양한 인물들의 스토리를 촘촘하게 엮어내며 관객의 호응을 사고 있다. 톱스타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 조재현, 한지민, 조정석, 김성령, 정은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03개 상영관에서 6만6116명의 관객을 모은 류승룡, 이진욱 주연의 추격 액션물 '표적'이 차지했다. 3위에는 614개 스크린에서 3만753명의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이름을 올렸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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