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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만의 홈런' 홍성흔, 비판 잠재울 부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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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만의 홈런' 홍성흔, 비판 잠재울 부활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2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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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상대로 초대형 좌월 홈런, 시즌 4호

[잠실=스포츠Q 민기홍 기자] 홍성흔이 그간의 부진을 날려버리는 대형 홈런을 때렸다.

두산 홍성흔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LG 트윈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류제국의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좌측 스탠드 상단을 때리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4호.

지난 6월 12일 잠실 NC전 이후 정확히 70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홍성흔은 이번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2군을 오가고 있다. 수비가 되지 않는 홍성흔이 오재일, 김재환 등 거포들의 출전 시간을 가져간다는 비판 목소리를 잠재울 부활의 대포를 날렸다.

▲ [잠실=스포츠Q 이상민 기자] 홍성흔이 2회초 솔로홈런을 때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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