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21 (목)
문우람 3안타, 넥센의 새로운 리드오프 될까
상태바
문우람 3안타, 넥센의 새로운 리드오프 될까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8.23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와 퓨처스리그서 2득점, 유선정 대타 홈런으로 3-2 승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풍부한 외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넥센에서 2군으로 밀려나있는 문우람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문우람은 23일 화성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2015 타이어뱅크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문우람은 1회말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첫 득점에 성공했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와 유격수 사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서동욱의 좌중간으로 빠지는 2루타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 넥센 2군 화성에서 뛰고 있는 문우람이 23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안타를 때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스포츠Q DB]

문우람의 2득점으로 한화와 팽팽한 2-2 접전을 이어간 '넥센 2군' 화성은 7회말 대타 유선정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문우람은 유선정에 이어 타석에 들어서 중전 안타를 때려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LG는 수원 성균관대 구정에서 kt와 타격전 끝에 10-7로 이겼다. LG는 7-7 동점이던 8회초 2사 1루에서 강병의의 적시 2루타로 결승점을 뽑은 뒤 윤정우의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경산구장에서 롯데를 맞아 0-3으로 뒤지던 3회말에만 대거 6점을 뽑으며 8-6 역전승을 거뒀다. 문선엽은 4-3으로 역전시킨 3회말 2점 홈런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