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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 뮤지션 뮤지컬 '원스' 내달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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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 뮤지션 뮤지컬 '원스' 내달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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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난해 공연가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물들인 화제의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이 9월 22일부터 11월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뮤지컬 '원스'는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명의 인디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끌림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연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글렌 핸사드와 마케타 이글로바가 들려준 'Falling Slowly' 'Gold' 'If You Want Me'와 같은 순도 높은 곡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음악적 감동에 뿌리를 둔 '원스'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장가 엔다월쉬, 연출 존 티파니, 음악 마틴 로우, 안무 스티브 호겟, 무대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 조명 디자이너 나타샤 카츠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드림팀에 의해 무대화됐다.

2012년 3월 브로드웨이로 진출한 뮤지컬 '원스'는 독창적인 연출과 진솔한 스토리로 같은 해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수상했고 그래미상, 드라마데스크상, 올리비에상 등을 석권했다.

지난해 국내 초연된 뮤지컬 '원스'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로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와 연기, 안무까지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화합과 에너지가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이며, 이들이 뿜어내는 기운으로 관객들이 감동과 위로를 얻는다.

뮤지컬 '원스' 공연 팀은 현재 이 작품의 고향인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올림피아 극장에서 뜨거운 찬사 속에 공연 중이다. 더블린 공연이 끝난 후 한국을 찾아 완벽한 하모니와 앙상블로 오리지널의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 개요

 

공연장소 : 샤롯데씨어터

공연기간 : 9월 22일 ~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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