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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신호탄? 테임즈 16일만에 38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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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신호탄? 테임즈 16일만에 38호 홈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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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상대로 선제 투런포…홈런 선두 박병호 7개차

[창원=스포츠Q 이세영 기자] 그동안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투런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지난 12일 이후 16일 만에 터진 시즌 38호.

테임즈는 8월 타율 0.394로 고타율을 자랑하고 있으나 최근 10경기에선 0.143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테임즈는 상대 선발 배영수의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비거리 120m)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테임즈는 홈런 선두 박병호(넥센)와 격차를 7개로 줄였다.

▲ 테임즈가 KBO리그 한화전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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