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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아홉수 탈출' 테임즈, 역대 8번째 30-30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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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아홉수 탈출' 테임즈, 역대 8번째 30-30클럽 가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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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서 16일만에 도루 추가…30-30클럽 및 30-30-100클럽 동시 가입

[창원=스포츠Q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9)가 도루 하나로 두 가지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일 넥센전 이후 16일 만에 베이스를 훔치며 만 28세 9개월 18일에 쾌거를 울렸다.

테임즈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2루를 훔치며 30(홈런)-30(도루)클럽에 가입했다. 아울러 30(홈런)-30(도루)-100(타점)클럽에도 들었다. 테임즈는 올 시즌 38홈런 30도루 11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30-30은 KBO리그 역대 8번째, 30-30-100은 역대 5번째다. 특히 30-30은 2000년 9월 5일 대구 삼성전에서 박재홍(당시 현대)이 가입한 이후 15년 만에 나왔다. 박재홍은 현역 시절 세 차례 이 기록을 세웠다.

▲ 테임즈가 KBO리그 한화전에서 16일 만에 도루를 추가, 역대 8번째로 30-30클럽에 가입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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