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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투런포' SK, LG 5-2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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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투런포' SK, LG 5-2 제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5.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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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대어 kt 유희운, 삼성 이수민 동반부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군으로 내려간 김상현이 아치를 그리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14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서 김상현과 박윤의 홈런에 힘입어 LG를 5-2로 꺾었다.

SK가 승리하는데는 홈런 2방이면 충분했다. 1회 김상현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SK는 9회초 박윤의 투런포를 더하며 5-2로 경기를 끝냈다. 선발 이한진은 5.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군에서 돌아온 고효준은 2.2이닝 무실점으로 복귀 청신호를 알렸다.

서산구장에서는 홈팀 한화가 1군급 선수들인 이대수와 김경언의 멀티히트 활약으로 막내 kt를 12-6으로 손쉽게 눌렀다.

▲ 2009년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김상현이 14일 열린 퓨처스리그 LG전에서 홈런을 쳐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달 8일 kt전을 앞두고 2군에서 타격 훈련중인 김상현. [사진=스포츠Q DB]

한화는 3회말 kt 선발 유희운의 제구 난조를 틈타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kt에 우선 지명을 받으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천안북일고 출신의 유희운은 고향팀을 맞아 사사구 6개로 스스로 자멸하고 말았다.

포항에서는 원정팀 두산이 NC를 5-2로 물리쳤다.

두산은 극심한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홍상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홍상삼은 6이닝 2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계투진의 축으로 활약했던 임태훈과 변진수는 나란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두산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NC의 베테랑 이혜천과 박명환도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초 NC 외야 경쟁에서 살아남기도 했던 오정복은 1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2안타를 쳐내며 1군 복귀 의지를 다졌다.

화성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넥센 2군 화성이 타격전 끝에 경찰청을 7-4로 이겼다.

스프링캠프에서 염경엽 감독의 마음을 훔쳤던 내야수 김하성이 1번 유격수로 나와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넥센 출신인 경찰청의 장영석은 1회 김영민을 상대로 좌월 만루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랐다.

경산으로 원정을 떠난 상무는 삼성을 12-4로 대파했다.

구자욱은 친정팀을 상대로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201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하주석은 시즌 1호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장단을 맞췄다.

지난해 10이닝 동안 2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2014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입단한 이수민은 5이닝 7피안타 6실점하며 형님들에게 혼쭐이 났다.

함평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KIA 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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