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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최충연-박세진 7⅔이닝 2실점 호투 '미국에 2점차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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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최충연-박세진 7⅔이닝 2실점 호투 '미국에 2점차 리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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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차지명 두고 고민한 경북고 동기들, 이영하 마운드 물려받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고민에 빠뜨렸던 최충연, 박세진이 7⅔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충연과 박세진은 3일 일본 오사마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연맹(IBAF)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전에 나란히 등판해 각각 3⅔이닝 1실점,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한국은 8회 현재 4-2로 리드하고 있다.

둘은 경북고 3학년 동기로 삼성의 1차지명 후보로 꼽혔다. 2년 전 1차지명에서 좌완 이수민(상무)을 뽑았던 삼성은 고심 끝에 우완 정통파인 최충연의 손을 들었다. 좌완 박세진은 형 박세웅처럼 kt의 1차지명을 받았다. 박세웅은 이후 롯데로 이적했다.

박세진이 8회초 난조를 보이자 이종도 감독은 이영하(선린인터넷고)를 마운드에 올렸다. 신장 191㎝의 이영하는 최고 구속 150㎞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김대현과 함께 선린인터넷고를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려놓은 특급 투수. 두산의 1차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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