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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김태균-이용규 선발제외, "대타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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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김태균-이용규 선발제외, "대타출전 가능"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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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조인성은 특별한 부상은 없다"

[대전=스포츠Q 김지법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김태균, 이용규뿐만 아니라 김경언과 조인성까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전에서 김태균, 이용규, 김경언, 조인성을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1루수에 김회성, 중견수에 송주호, 좌익수에 이성열을 투입했고 허도환에게 선발 포수 마스크를 씌웠다.

한화의 한 관계자는 "김태균과 이용규는 모두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늘 경기 결장이 아닌 경기 후반 대타로 나올 수 있다"며 "조인성과 김경언은 특별한 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 김태균(사진), 이용규, 김경언, 조인성이 5일 두산전에서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조인성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전날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69를 기록했다.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전날 경기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는 것. 김경언은 최근 10경기에서 0.381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한화는 최근 3연패로 KIA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롯데에도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팀 분위기까지 떨어졌다. 이번 명단 변화가 선수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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