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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신제록, 은퇴선수 진로 특강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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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신제록, 은퇴선수 진로 특강 연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15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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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실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전직 농구선수 신제록이 은퇴 후 삶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대한체육회 은퇴선수취업지원센터 공식운영 기관인 ‘취업포털 커리어’는 “신제록이 오는 17일과 24일 2일간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뿅뿅샤제록’ 대표를 지내고 이는 신제록은 이날 은퇴선수 후배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신제록은 농구선수 시절 프로에서 주로 가드를 맡았다. 하지만 심한 허리 부상을 당해 농구를 그만 두게 됐고 현재는 냉면 전문 요리사로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신제록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요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 진로특강에는 신제록의 ‘은퇴 후 요리사로 창업하기 까지’의 스토리 외에도 은퇴선수를 위한 어학연수, 해외인턴, 국제심판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은퇴선수들을 위한 추천직업인 ‘멘탈코치’에 대한 직무 소개와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퇴선수취업센터 최수진 과장은 “은퇴선수들이 다양한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은퇴선수 진로 특강’은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수생활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종사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은퇴선수 진로특강은 17일과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취업포털 커리어 본사 4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퇴선수지원센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tire.sports) 또는 전화(02-2006-611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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