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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 호투' 한국, 아시아야구선수권 서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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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 호투' 한국, 아시아야구선수권 서전 완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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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8-2 승리…17일 중국과 2차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윤영환 경성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한국은 1회초 김선빈(상무)의 2루타와 조수행(건국대)의 내야 안타, 이우성(상무)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도 오선진(상무)의 1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4회말 대만에 2점을 헌납해 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6회초 정주현(상무)의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 김선빈의 내야 안타, 이우성의 중전 안타로 4점을 추가하며 6-2를 만들었다. 7회에도 집중력을 발휘한 한국은 2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4⅓이닝 동안 16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한 최채흥(한양대)이 승리투수가 됐다.

오는 20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대만,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중국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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