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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멀티골 앞세운 대교, 예비 PO서 수원FMC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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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멀티골 앞세운 대교, 예비 PO서 수원FMC 제압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21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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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MC는 졌지만 PO 진출 확정…현대제철, 따이스 해트트릭으로 상무 대파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천 대교가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에서 수원시설관리공단(수원FMC)을 꺾고 사실상 2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대교는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5 IBK기업은행 WK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박지영이 전반 7분과 전반 41분에 연속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로라러스의 만회골에 그친 수원FMC를 2-1로 꺾었다.

2위 대교는 이미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던 상황. 이번 승리로 3위 수원FMC와 승점차를 5로 벌리면서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정규리그 2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대교가 2경기 가운데 승점 1이라도 따내거나 수원FMC가 단 한 경기라도 승리를 놓친다면 대교가 2위를 차지하게 된다.

▲ 이천 대교가 21일 수원FMC와 2015 WK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기고 사실상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17일 부산 상무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대교 선수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수원FMC는 비록 지긴 했지만 역시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4위였던 대전 스포츠토토가 화천 KSPO에 덜미를 잡혔기 때문.

승점 29로 수원FMC에 승점차 8을 유지하고 있던 스포츠토토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수원FMC가 모두 질 경우 극적인 순위 역전이 가능했지만 KSPO에 지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날 스포츠토토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을 막은 선수는 최은지였다. 최은지는 전반 17분 스포츠토토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미드필드 중앙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려 골로 만들어냈다.

스포츠토토가 후반 8분 박희영의 크로스 상황에서 KSPO 최수진의 헤딩 자책골로 1-1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13분 최은지에게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1-2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인천 현대제철은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부산 상무를 맞아 따이스의 해트트릭으로 4-1로 이겼다.

현대제철은 전반 25분 수비수 백패스 실수로 송다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김혜리의 크로스에 이은 따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36분 따이스의 페널티킥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이민아의 패스를 받은 따이스의 해트트릭 골로 일찌감치 쐐기를 박은 현대제철은 후반 추가시간 정설빈의 패스에 이은 김지은의 추가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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