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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서강준, MBC 새 수목 '앙큼한 돌싱녀' 꽃훈남 예술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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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서강준, MBC 새 수목 '앙큼한 돌싱녀' 꽃훈남 예술가 변신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1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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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제가 접수할게요! 느낌 아니까!”

풋풋한 매력의 신인 탤런트 서강준이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에서 D&T 소프트벤처스의 대표인 차정우(주상욱)의 과외 제자이자 국여진(김규리)의 동생 국승현 역을 맡았다.

▲ '앙큼한 돌싱녀'의 서강준[사진제공=판타지오]

이혼한 두 남녀가 재회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승현은 차갑고 도도한 누나 국여진과 달리 예술적 감성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인물. 항상 호통만 치던 아버지 국회장(이정길)에게는 경제학을 전공한다며 유학을 떠났지만 자신만의 감성을 살려 팝아트를 전공하게 된다. 우연하게 정신적 멘토인 과외 선생 차정우의 전처 나애라(이민정)와 엮이게 되면서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강준은 자유로운 예술가인 국승현 캐릭터를 위해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빈티지 스타일의 패션을 매치했다. 지난달 28일 여의도 소재 한 공원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서강준의 ‘꿀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외 의상부터 소품,  걸음걸이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준비를 해와 고동선PD와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선배인 주상욱, 이민정이 촬영장에 등장하자 달려나가 깍듯이 인사를 건네고, 두 사람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는 열성을 보였다. 서강준은 첫 촬영을 마치고 난 후 “순간순간이 배움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한 뼘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옹골찬 소감을 전했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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