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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박효주, 애교 만점 '김이진'의 드라마 속 스카프 활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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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박효주, 애교 만점 '김이진'의 드라마 속 스카프 활용법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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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tvN '두번째 스무살' 속 박효주의 패션이 화제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다양한 패션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극 중에서 박효주의 스카프 활용법이 조명되면서 눈길을 끈다. 이는 단순히 목에 감거나 머리에 쓰는 등 장식과 실용을 겸한 목도리로 통용되었던 스카프가 각양각색으로 활용 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 tvN '두번째 스무살' 박효주 [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 화면 캡처]

박효주는 다양한 스카프 활용 법 중 지난 '두번째 스무살' 2,6,10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스카프의 활용을 보여주었다. 일명 ‘스카프의 정석’으로 길이가 짧은 클래식한 느낌의 스카프를 가볍게 목에 두르는 형태로 포인트를 주어 손색없는 오피스 룩을 완성 시킨 것. 8회에서는 평범함을 거부하듯 스카프를 꽈배기 모양의 목걸이로 만들어 트렌치코트와 매치해 시크한 도시녀의 매력을 한 껏 더했다. 6,7,9회에서는 조금 다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오파드 문양의 롱 스카프를 허리띠 안으로 넣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화려함을 더했고, 여러 장의 스카프를 하나의 스카프로 만들어 허리 벨트를 연출 해내면서 엣지 있는 스타일을 만들었다. 최근 방송 분에서는 한쪽 어깨에만 두르는 언밸런스함! 이 돋보이는 스카프 패션으로 여성미를 배가시킴과 동시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룩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

이와 같은 박효주의 극 중 패션들은 그녀가 연기 하고 있는 캐릭터 ‘김이진’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하다. 어릴 적부터 부유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온 이진의 모습과 애교 넘치고 사랑스러운 이진의 모습을 스카프를 통해 보여줌으로 인해 캐릭터는 물론 극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스카프를 다양하게 연출해낸 김이진의 패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박효주 패션’, ‘두번째 스무살 박효주 패션’, ‘박효주 스카프’ 등으로 이슈가 되면서 新트랜드 패션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가을하면 떠오르는 패션 아이템 중 스카프가 각양각색의 박효주 만의 활용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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