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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진백림 "손예진, 한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배우"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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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진백림 "손예진, 한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배우" 엄지척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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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대만 출신의 중화권 스타 진백림(32)이 손예진을 한국 최고 미모의 여배우로 에서 가장 예쁜 여배우로 꼽았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 합작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 제작보고회에는 공동 제작자인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 연출자인 손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신현준, 진백림, 양욱문, 교진우, 정문박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백림은 손예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손예진의 영화를 보면서 훌륭한 여배우라고 생각해왔다. 함께하는 첫 작품에서 손예진씨에게 얻어맞는 역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 대만 출신의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2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에 참석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어 “한국에서 가장 예쁜 여배우”를 꼽아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백림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손예진”이라고 대답했다.

앞서 배우 하지원과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한 진백림은 2002년 영화 ‘남색대문’으로 데뷔한 이후 ‘화도대전’ ‘도쿄타워’ ‘쿵푸덩크’ ‘차이니스 조디악’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중화권 인기 스타로 군림해 왔다. 현재 하지원과 함께 영화 ‘목숨 건 연애’ 촬영 중이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과 코미디를 담은 오락 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으며 OST에는 국내 록밴드 씨엔블루의 ‘신데렐라’가 삽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중국의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배우 손예진, 신현준, 박철민, 장광 등이 출연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초청작으로 오는 12월 국내 개봉에 앞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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