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전 6회 만루 위기서 등판
[문학=스포츠Q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 마무리 정우람이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정우람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 6회초 SK가 2-4로 뒤진 1사 만루 위기에서 박정배로부터 공을 물려받았다. KBO리그 통산 16번째다. 김용희 감독의 초강수였다.
만 30세 4개월 1일의 정우람은 강영식(롯데)의 32세 1개월을 월등히 앞지른 최연소 600경기 출장 기록도 세웠다. 정우람은 2012년 6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역대 22번째이자 최연소(만 27세 6일) 500경기 등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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