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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불꽃축제' 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양방향 교통통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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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불꽃축제' 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양방향 교통통제 구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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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2015 서울 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3일 개최되는 가운데, 여의도 일대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2015 서울 불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의 일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먼저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까지 이어지는 여의동로 1.6km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63빌딩 앞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도 4일 오후 11시까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노들길→여의도 진입차량 구간도 도로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 10월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15가 열린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교통이 통제된 여의동로 구간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며, 도로 통제구간 내에 위치한 여의도 중학교와 여의나루역 버스 정류장 역시 이용이 불가능하다.

서울시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총 92회 증편해 운행한다. 다만 지하철 연장운행은 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막차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2015 서울 불꽃축제'는 10월 3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무대공연 등 시민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인 7시 20분부터 35분까지 미국 'Melrose'의 불꽃쇼 'MAGIC OF LOVE'가 펼쳐지고, 오후 7시 40분부터 55분까지는 필리핀 'Dragon Fireworks'의 'OPM (Original Philippines’ Music) against the World ' 불꽃쇼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오후 8시부터 8시 40분까지는 한국의 한화가 준비한 불꽃쇼 '마법같은 불꽃'이 펼쳐진다. 미국, 필리핀, 한국의 3개 회사가 준비한 불꽃쇼가 끝난 이후에는 9시 30분까지 애프터 DJ 공연과 시민참여 클린캠페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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