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지수가 BIFF(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화보를 통해 댄디한 가을남자로 변신했다.
지수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만드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Special' 화보에서 2가지 콘셉트의 수트 룩을 선보였다. 장난기 많은 소년의 얼굴과 깊은 눈빛의 남자를 오가는 모습으로 여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마력을 발산했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을 알린 드라마 데뷔작 '앵그리 맘'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독립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엑소의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과 호흡을 맞춘 청춘영화 '글로리데이'에 대해 “배우는 그 나이, 그때만 할 수 있는 배역들이 분명 존재하잖아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역할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었다고 할까요? 스스로 가장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다.
한편 지수는 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서하준 역으로 등장한다. 성적 지상주의의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분노 조절장애를 앓는 신비주의 소년으로 분해 전작인 ‘앵그리맘’의 반항아 이미지와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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