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농구협회 "휠체어농구 대표팀 위해 사용"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5일 현대모비스 사옥을 방문 모비스 구단으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받았다. 2014 KBL Family 프런트 우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모비스는 정호인 단장과 사무국 직원이 뜻을 모아 휠체어농구발전을 위한 기부를 택하게 됐다.
한국 휠체어농구 남자 대표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위해 오는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오세아니아존 지역예선전 참가를 위해 훈련중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남경민 사무국장, 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남 국장은 "리우 패럴림픽 진출권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 휠체어농구 남자 대표팀을 위해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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