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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플레이오프 앞둔 NC 강행군 예고, 10월 훈련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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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플레이오프 앞둔 NC 강행군 예고, 10월 훈련일정 공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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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훈련 종료…18일 플레이오프 1차전 치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1군 진입 후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치르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한다.

NC는 6일 10월 훈련일정을 발표했다. 6일 하루 휴식을 취하는 NC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 중 단 2일만 쉬는 강행군을 펼친다.

7일부터 9일에는 오후 1시에 훈련을 시작한다. 10일 하루를 쉬는 NC 선수단은 11일 오후 1시 훈련을 한 뒤 12일에는 오후 2시, 13일에는 오후 6시에 C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14일 하루 휴식을 취하는 NC는 15일과 16일 각각 오후 2시에 C팀과 평가전을 펼친다.

▲ NC가 6일 포스트시즌 구호를 '가을의 질주'로 정하고 관련 엠블럼을 공개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17일 오후 1시 훈련을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준비를 마치는 NC는 18일 준플레이오프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NC는 “12일과 13일, 15일, 16일 평가전은 팬들이 입장할 수 있게 창원 마산구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나머지 일정은 비공개로 훈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NC는 이날 포스트시즌 구호를 ‘가을의 질주’로 정하고 관련 엠블럼을 공개했다. 가을의 질주라는 구호는 올해 NC가 추구하는 가치인 ‘전력 질주’를 포스트시즌에 맞춰 구체화시킨 것. NC는 올해 초 미국 전지훈련 당시 ‘사막의 질주’로 구호를 정하는 등 ‘질주’라는 레이싱의 개념을 바탕으로 관련 캐치프레이즈와 디자인 등을 발전시켜 왔다.

NC의 가을야구를 상징하는 이번 엠블럼은 승리를 상징하는 체크무늬 깃발을 구단 로고 좌우에 놓아 비상하는 날개의 면모를 나타내고자 했다. 체크무늬는 올해 포스트시즌 디자인에 일관되게 적용된다.

디자인을 총괄한 김신희 NC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팀장은 “엠블럼 위에 단풍 문양을 배치하고 구단 색상인 다이노스 골드를 브라운, 베이지 계열로 응용해 가을에 맞는 계절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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