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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대표팀 발탁' kt 조무근의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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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대표팀 발탁' kt 조무근의 각오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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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님과 기술위원님들 기대에 부응할 터"

[스포츠Q 이세영 기자] kt 위즈 투수 조무근이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발탁됐다. 소속팀에서 유일하게 28인 엔트리에 포함됐기 때문에 각오가 남달랐다.

조무근은 7일 대회 기술위원회가 발표한 프리미어 12 엔트리 28인에 포함됐다. 조무근과 같은 불펜을 담당할 투수로는 안지만(삼성)과 조상우(넥센), 정대현(롯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t의 마무리를 맡은 조무근은 43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88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198㎝ 116㎏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한 속구로 상대 타선을 무력화했다. 피안타율도 0.213로 낮아 뒷문을 확실하게 막아줄 것으로 판단, 기술위원회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 조무근이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포츠Q DB]

조무근은 구단을 통해 “국가대표에 선발돼 영광이다. 올 시즌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조범현 감독님 및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고 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극마크가 달린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주신 김인식 감독님과 기술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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