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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결정전 넥센-SK] 감 잡은 김광현, 'KKK쇼' 펼치며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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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결정전 넥센-SK] 감 잡은 김광현, 'KKK쇼' 펼치며 포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07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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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박헌도-박동원 삼진 처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감을 잡은 김광현은 무서웠다. 미트에 팍팍 꽂히는 속구를 무기로 넥센 타선을 무력화했다.

SK 와이번스 김광현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서 4회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장식했다.

김민성과 박헌도를 나란히 삼진 처리한 김광현은 김하성에게는 초구에 2루타를 맞았지만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마지막 아웃을 잡아낸 김광현은 주저앉으며 포효했다.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SK다.

▲ [목동=스포츠Q 이상민 기자] 김광현이 7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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