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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결정전 넥센-SK] 손승락 만루 투입 통했다, 영웅군단 재반격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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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결정전 넥센-SK] 손승락 만루 투입 통했다, 영웅군단 재반격 하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07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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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해 김강민 범타 처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손승락의 구원 투입 효과를 봤다. 만루의 절대적인 위기에서 교체 투입했지만 손승락은 이를 이겨냈다.

손승락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SK 와이번스와 경기서 7회 구원 등판,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이 7회초 2사 후 볼넷 1개, 안타 2개를 맞으며 만루 위기에 몰렸고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여기서 구원 등판한 손승락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조지었다. 김강민과 6구까지 가는 힘든 승부를 펼쳤지만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웃었다. 3이닝을 남겨둔 상황에서 추격의 동력을 얻은 넥센이다.

▲ [목동=스포츠Q 이상민 기자] 손승락이 7일 KBO리그 SK전에 구원 등판,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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