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탈삼진 2볼넷, 넥센 1-0 리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양훈이 염경엽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3이닝 무실점이다.
넥센 선발 양훈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회까지 52구를 던져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넥센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수비의 도움이 컸다. 1회말에는 정수빈의 우중간 3루타성 타구를 중견수 이택근이 달려가 캐치했다. 3회말 1사 1루에서는 민병헌이 때린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김하성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카운트 2개가 한꺼번에 올라갔다. 이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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