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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두산-넥센] 니퍼트 '4이닝 4K' 양훈에 안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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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두산-넥센] 니퍼트 '4이닝 4K' 양훈에 안 밀린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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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에 맞은 홈런 유일한 흠

[스포츠Q 민기홍 기자] 4이닝 4K. 더스틴 니퍼트도 양훈에 맞서 호투하고 있다.

니퍼트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두산 선발로 등판 4이닝 동안 60구를 던져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하고 있다. 두산은 0- 1로 뒤져 있다.

3회 박동원에게 맞은 솔로홈런이 유일한 흠이다. 1회 고종욱 이택근, 2회 김하성, 4회 브래드 스나이더를 삼진으로 솎아내는 등 넥센 타선을 압도하고 있다. 박병호를 상대로는 2회초 볼넷을 내줬지만 4회 맞대결에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니퍼트가 4이닝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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