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두산 베어스가 반격을 시작했다. 민병헌의 유격수 땅볼로 넥센 히어로즈에 한점차로 따라붙었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6회말 무사 1,3루서 민병헌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정수빈이 홈으로 파고들며 첫 점수를 냈다. 1-2.

넥센 선발 양훈에 5이닝 동안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두산 타선은 6회말 정수빈의 좌전안타, 허경민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민병헌의 범타로 한점을 냈다. 이어진 1사 2루 찬스서 김현수가 삼진, 오재원이 2루 땅볼로 물러나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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