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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두산-넥센] '명품커터' 손승락, 절체절명 위기서 김현수-오재원 범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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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두산-넥센] '명품커터' 손승락, 절체절명 위기서 김현수-오재원 범타 처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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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민기홍 기자] 손승락이 절체절명의 위기서 등판해 넥센 히어로즈의 리드를 지켰다.

손승락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6회말 1사 2루 위기서 선발 양훈에 이어 넥센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1 리드였지만 두산의 오름세가 심상찮은 상황이었다.

손승락의 첫 상대는 김현수. 손승락은 날카롭게 떨어지는 커터를 던져 4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양의지를 1루에 채운 뒤 오재원을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이닝을 마친 손승락은 두손을 들어 기쁨을 나타냈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손승락이 6회말 1사 2루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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