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23:00 (화)
[준PO 2차전 두산-넥센] '끝내기 주인공' 박건우, 3번 지명타자 출격
상태바
[준PO 2차전 두산-넥센] '끝내기 주인공' 박건우, 3번 지명타자 출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1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넥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잠실=스포츠Q 이세영 기자] 1차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과 넥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전날 교체 출장해 끝내기 안타를 친 박건우의 선발 출장이다. 박건우는 10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양 팀이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작렬,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이날 박건우를 3번 지명타자로 선발 투입했다.

▲ 박건우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스포츠Q DB]

두산은 정수빈과 허경민이 테이블세터진을 이루고 박건우-김현수-양의지가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민병헌-오재원-고영민-김재호가 하위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로는 장원준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고종욱과 서건창이 1번, 2번 타자로 나선다. 이택근-박병호-유한준이 중심타선에 배치됐고 김민성-윤석민-김하성-박동원이 하위타선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피어밴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