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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복수 품은 '빅맨'으로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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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복수 품은 '빅맨'으로 안방극장 컴백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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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탤런트 강지환(37)이 복수의 화신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고아로 밑바닥 인생을 살던 남자가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그가 맡은 김지혁은 배운 것, 가진 것도 없으나 대한민국의 경제리더가 되고자 하는 야심찬 인물이다. 낮에는 해장국집,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다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로 신분상승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불순한 의도를 눈치채고 복수극을 벌인다.

KBS 2TV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 등을 연출한 지영수 PD와 MBC TV 드라마 '해바라기',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집필한 최진원 작가가 함께 만든다.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4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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