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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두산-넥센] '후반기 5점대 ERA' 유희관-'목동 극강' 밴헤켄 선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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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두산-넥센] '후반기 5점대 ERA' 유희관-'목동 극강' 밴헤켄 선발 격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1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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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흐름, 상대 전적 놓고 보면 밴헤켄 절대 우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스윕이냐, 역스윕이냐. 13일 목동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펼쳐진다.

두산 베어스가 잠실 2연전을 모두 잡은 가운데 넥센 히어로즈는 앤디 밴헤켄(36)을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두산 선발은 유희관(29). 둘은 구단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들.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백중세지만 최근 흐름을 놓고 보면 밴헤켄의 우위가 점쳐진다.

밴헤켄은 ‘목동 극강’이다. 15경기 92⅓이닝을 던져 9승 1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잘 던졌다. 전반기 평균자책점은 3.98이었지만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3.10으로 대폭 낮아졌다. 밴헤켄이 조기 강판당할 가능성은 낮다.

▲ 유희관(위)과 밴헤켄이 13일 목동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맞대결한다. [사진=스포츠Q DB]

다승 선두를 노리던 유희관은 후반기 들어 평범한 투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전반기 3.28이던 평균자책점은 후반기 5.09로 치솟았다. 넥센을 상대로는 목동에서 1경기 등판 승수를 챙기긴 했지만 6이닝 6실점(5자책), 평균자책점은 7.50의 쑥스런 승리였다.

유희관은 9,10월 6차례 선발 등판에서 26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이닝당 한점에 육박하는 26점을 내줬다. 전반기 승승장구하며 MVP 후보로까지 거론됐지만 구위 저하와 컨디션 난조 속에 결국 프리미어 12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아픔까지 겪었다.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양팀은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다. 밴헤켄과 유희관은 상대를 향해 호투한 좋은 기억이 있다. 밴해켄은 2경기 11⅓이닝을 던져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38을, 유희관은 2경기 14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했다. 2년 전을 그리며 마운드에 오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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