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경은 흥국생명행, 표승주는 GS칼텍스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성남 한국도로공사의 레프트 공격수 곽유화(21)가 화성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IBK기업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세터 이효희(34)의 보상선수로 곽유화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2011~2012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곽유화는 세 시즌을 뛰었다. 2012~2013 시즌에는 22경기에서 75득점을 올렸지만 2013~2014 시즌 공격 빈도가 줄어들면서 17득점에 그쳤다.
곽유화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에서 뛰던 라이트 공격수 표승주(22)는 GS칼텍스로 갔다. 표승주는 GS칼텍스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FA 센터 정대영(33)의 보상선수로 지명됐다.
천안 흥국생명에서 IBK기업은행으로 간 세터 김사니(33)의 보상선수로는 레프트 신연경(20)이 지명됐다.
수원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으로 건너간 FA 센터 김수지(27)의 보상으로 직전년도 연봉 300%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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