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0:36 (금)
제국의 아이들 컴백 콘서트 성료 "이제 시작"
상태바
제국의 아이들 컴백 콘서트 성료 "이제 시작"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04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지난 3일 컴백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2일 오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새 미니앨범 '퍼스트 옴므' 발매 기념 미니콘서트 및 팬미팅을 개최해 타이틀곡 ‘숨소리’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앨범 ‘일루전’의 타이틀곡 '바람의유령', 2012년 정규2집의 타이틀곡 '후유증'으로 포문을 연 제국의아이들은 "신곡을 바로 들려드리고 싶은데 몇 시간 전 진행된 취재진과의 쇼케이스에서 너무 열심히 춤을 추다가 동준이의 바지가 찢어졌다. 스타일리스트가 바지를 꿰매주는 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제국의 아이들 컴백 기념 미니콘서트 현장 [사진=스타제국]

또 이날 장난기 어린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신보 재킷 촬영 현장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공연장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제국의 아이들은 이어진 신곡 '숨소리'와 '비틀비틀' 첫 무대에서 더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마지막 앵콜 무대까지 마친 이들은 "저희는 이제 시작입니다. 활동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라며 "역시 무대에서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보 활동에 나선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