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가 라이브 콘서트 전 리허설 실황을 깜짝 공개했다.

이홍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T아일랜드의 ‘2014 아레나 투어 더 패션’ 공연 시작 전 리허설에서 리더 겸 키보드의 최종훈, 베이스의 이재진, 드럼의 최민환, 기타의 송승현 네 멤버의 합주 실황을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해 업로드 했다. 리허설은 비공개로 진행돼 대중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4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라이브 무대를 이어가며, 21~22일에는 일본 나고야 가이시 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FT아일랜드는 이번 투어에서 일본 새 정규앨범 ‘뉴페이지’ 수록곡들을 올 라이브로 공개하며 폭발하는 에너지와 밴드 연주로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바쁜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인 FT아일랜드는 국내에서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등이 직접 SNS를 통해 한국 앨범 준비 근황을 전하면서,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홍기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해 브랜드 ‘스컬홍’ 런칭 준비에 한창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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