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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두산-NC] 니퍼트-장원준 원투펀치의 헌신, 곰 뒷문 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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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두산-NC] 니퍼트-장원준 원투펀치의 헌신, 곰 뒷문 힘 생겼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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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완봉에 이어 2차전 7이닝 무실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선발이 최대한 길게 버텨주면서 뒷문에 힘이 실렸다. 두산 베어스가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선발진이 제 몫 이상을 해줘 미소 짓고 있다.

두산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시리즈 1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전날 1차전에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9이닝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챙긴 두산은 2차전 선발로 나온 장원준도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NC 강타선을 일축했다.

초반에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흔들리는 면모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적인 피칭과 영리한 수싸움으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이에 두산 뒷문이 계속되는 시리즈에서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진의 체력을 아낀 두산은 앞으로 경기에서 더 높은 벽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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