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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측 "박유천·김재중 입대 예정?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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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측 "박유천·김재중 입대 예정? 와전"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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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그룹 JYJ(박유천, 김준수, 김재중)가 신보 발매 뒤 군에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JYJ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오후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JYJ는 올 하반기 새 정규앨범을 발매해 내년까지 활동한 뒤 멤버 박유천과 김재중이 군 입대하며 김준수는 현재 입대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JYJ가 올 하반기 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인 것은 맞지만 박유천과 김재중의 입대 계획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 전, 세 사람이 모두 뭉쳐서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와전된 것 같다”라며 “박유천은 올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해무’ 촬영을, 김재중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을,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입대시기에 대해 논의해 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JYJ 멤버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세 멤버는 2011년 2월 14일 함께 병무청을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박유천은 천식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박유천은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 국내 첫 단독 팬미팅에서 “현재 JYJ의 신보를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고 귀띔해 JYJ의 신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JYJ는 2010년 정규1집 ‘더 비기닝’, 2011년 2집 ‘인 헤븐’ 발매 이후 3년간 그룹 활동 보다는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다.

JYJ는 지난 2009년 아이돌그룹 동방신기를 탈퇴한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결성한 그룹으로 음반 발매 및 월드투어 등을 진행하며 본업인 가수 활동은 물론, 세 멤버 모두 연기와 뮤지컬 등에서 활약 중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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