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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 두산-NC] '3연속 적시타 악몽 없다' 노경은 첫 삼자범퇴 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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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3차전 두산-NC] '3연속 적시타 악몽 없다' 노경은 첫 삼자범퇴 이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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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노경은이 구원 등판 후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노경은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5회까지 2⅔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노경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3회초 선발 유희관이 책임주자 2명을 남겨놓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는데, 이호준과 이종욱, 손시헌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에 유희관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었고 본인도 1자책을 기록했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노경은(오른쪽)이 21일 NC전 도중 포수 최재훈이 공에 맞고 쓰러지자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4회에도 2사까지 잘 잡고난 뒤 2, 3루 위기에 몰린 노경은은 5회 들어 처음으로 안정된 면모를 보였다. 이종욱과 손시헌을 중견수 뜬공, 3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노경은은 지석훈마저 3루 땅볼로 제압, 공 5개로 이닝을 끝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선 노경은이 언제까지 롱릴리프 역할을 수행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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