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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등 12명, 프리미어 12 대표팀 스파링 상대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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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등 12명, 프리미어 12 대표팀 스파링 상대로 낙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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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리미어 12 대표팀 상비군 명단 발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올 시즌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프리미어 12 대표팀의 스파링 상대가 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2일 각 구단 유망주들로 구성된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상비군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국가대표 상비군은 대표팀 소집기간 중 포스트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선수들의 불참으로 대표팀의 훈련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상비군은 대표팀이 소집되는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표팀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며, 대표팀과 자체 청백전 등 실전 훈련을 갖고 향후 대표팀에 결원이 생길 경우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국제대회를 앞두고 상비군을 운영한 건 2007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구성한 이후 8년 만이다.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26일 소집돼 다음달 4일과 5일 양 일간 쿠바 대표팀과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 슈퍼시리즈를 치르고 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할 예정이다.

■ 2015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상비군 명단

△ 투수 = 김택형(넥센), 박종훈(SK), 심동섭(KIA), 홍건희(KIA)
△ 포수 = 김사훈(경찰청)
△ 1루수 = 문선재(LG)
△ 2루수 = 하주석(한화)
△ 3루수 = 양석환(LG)
△ 유격수 = 김하성(넥센), 오승택(롯데)
△ 외야수 = 고종욱(넥센), 김도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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