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좌익수 김종호가 환상적인 수비로 NC 다이노스의 실점을 막았다.
김종호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회말 1사 1,2루서 오재원이 때린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건져냈다.깎여맞은 공은 좌익선상에 떨어질 뻔 했으나 김종호의 기민한 움직임에 아웃카운트가 됐다.
2회말 1사 2,3루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오재원은 또 범타로 물러나며 잔루만 4개를 기록하게 됐다. 타격감이 좋지 못한 후속타자 오재일은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최주환은 NC 포수 김태군의 포구 에러 덕에 한 차례 더 기회를 얻었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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