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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임창민-심창민, 윤성환-안지만-임창용 대신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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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임창민-심창민, 윤성환-안지만-임창용 대신 태극마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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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합류, 대표팀 27일부터 본격 훈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도박 스캔들에 연루된 삼성 라이온즈 선수 3명을 대신해 장원준(두산), 임창민(NC), 심창민(삼성)이 태극마크를 단다.

KBO는 25일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선발됐던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들을 대신할 선수를 대체 선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시즌을 마친 임창민은 26일 대표팀에 곧바로 합류하며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심창민과 장원준은 종료 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 12 대표팀은 26일 소집 오리엔테이션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기자회견은 오후 5시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열린다. 김인식 감독과 대표 선수 2명이 참석해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27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손발을 맞춘다. 4일과 5일에는 지난달 개장한 '한국 최초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 대표팀과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고 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한다. 개막전은 8일 오후 7시 삿포로돔에서 거행된다. 상대는 개최국 일본이다.

▲ 두산의 좌완 에이스 장원준이 도박 스캔들에 연루된 윤성환을 대신해 프리미어 12 대표팀 선발 자원으로 합류했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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