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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억측·오해 많지만 해체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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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억측·오해 많지만 해체 No!"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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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5년 만에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6~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컴백스페셜 콘서트 '컨티뉴엄- 더 리턴'으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며 약 3600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을 통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저희를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팬들을 두고 또 떠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우리에 대한 오해와 억측이 많은 것을 저희 또한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닌 걸 팬들도 알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우린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함께합니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2009년 2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8집 '디세니엄' 발표 이후 5년간 각 멤버의 개인 활동에만 주력해 해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서울 공연 현장 [사진=에이치투미디어]

또 서울 콘서트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대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큰 공연장에서 할 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콘서트를 통해 예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해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정규9집 '컨티뉴엄'으로 컴백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긴 공백을 무색하게 하며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 다수의 수록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올리고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90년대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재확인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대구, 대전,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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