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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인천상륙작전' 북 사령관 역 출격 준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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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인천상륙작전' 북 사령관 역 출격 준비 마무리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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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연기파 배우 이범수가 2016년 전쟁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의 주연으로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범수의 소속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이번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설정 및 시나리오 전반에 대해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과 긴밀하게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범수는 지난 9월 종영된 JTBC 드라마 ‘라스트’ 이후 북한 군인 출신 교수와 함께 사투리 연기부터 캐릭터 분석 등에 매진하며 사실상 영화 출연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연기파 배우 이범수가 전쟁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의 북한군 엘리트 사령관 림계진으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범수가 맡은 림계진 역은 소련에서 장교 군사 유학을 마친 북한군 엘리트 대좌로, 북한군 중 유일하게 인천상륙작전을 꿰뚫고 인천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임하는 사령관이다. 강직한 신념과 날카로운 직관력을 지닌 림계진은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리암니슨)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중심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과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희생을 그린 대작으로 150억원의 제작비를 쏟아붓는다.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영화는 이범수와 할리우드 톱스타 리암 니슨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최근 이정재까지 주요 캐스팅을 완료했다.

오는 10월30일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제작발표회에는 이범수, 이정재, 이재한 감독, 정태원 프로듀서가 참석하며 '인천상륙작전'의 프로모션 영상을 비롯해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 된 리암 니슨의 캐스팅 소감 및 인사 영상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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