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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심이영과 '이혼'하고 전처 김나미와 '재결합' 가능성 암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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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심이영과 '이혼'하고 전처 김나미와 '재결합' 가능성 암시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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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정현과 심이영이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

23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가 양문택(권성덕 분)에게 장성태(김정현 분)의 죽은 아들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심이영이 권성덕에게 “4년 전 수술 시기를 놓쳐 죽게 한 의사, 제 전남편 김정숩니다”라고 말하며 진실을 고백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수경(문보령 분)은 “이건 아주 재수 없게 터진 사고라고요”라며 장율(손장우 분)의 죽음을 김정수(이용준 분)의 과실이 아닌 병원에 손장우를 늦게 데려온 장성태(김정현 분)의 잘못으로 돌렸다. 이에 심이영은 “율이를 죽인 건 어머니야”라며 이용준을 금이야 옥이야 키운 추경숙(김혜리 분)에게 책임을 물었다.

화가 난 권성덕은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으며 김정현에게 심이영과 이혼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김정현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에 김정현은 심이영에게 “모든 거 버리고 당신 따라갈까”라고 말했지만, 심이영은 “운명이에요. 도망갈 수 없는 운명이에요”라며 “이제 그만 내려놔요. 너무 무겁잖아요”라고 말했다.

권성덕은 모든 진실을 알고 난 뒤 김정현의 전처 미연(김나미 분)의 집을 찾았다. 약을 달고 사는 김나미를 본 권성덕은 자신의 손주를 낳은 며느리라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김정현을 만난 김나미는 김정현에게 심이영과의 이혼을 권유하며 재결합 의지를 드러냈고, 권성덕 또한 김나미와의 재결합을 원하는 발언을 했다.

심이영은 김정현과의 이혼으로 회사에서 나가게 됐고, 김정현은 그런 심이영을 챙겨주며 이혼을 준비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갈라서게 됐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경민(이선호 분)은 심이영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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